커피를 매일 즐겨 마시다보면 가끔씩 옷에 커피를 흘리거나, 커피가 튀는 경우가 있는데요. 꼭 흰색이나 밝은 색 옷을 입었을 때 더 묻곤하죠... 한 번 생기면 잘 지워지지 않는 커피얼룩 쉽고 간단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탄산수
커피는 같은 산성인 탄산수로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알칼리성인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아요.
먼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탄산수를 준비해주세요.
탄산수에 커피 얼룩이 묻은 옷을 3~5분정도 담궈둡니다.
담군 상태에서 얼룩부분을 조금씩 손으로 비벼주면 커피 얼룩이 말끔히 지워진답니다.
2. 식초
식초를 활용해서 커피얼룩을 지울 수도 있는데요,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희석시키고 얼룩이 묻은 옷을 담궈주세요. 10분정도 담궜다가 살살 문질러주면 커피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식초와 주방세제를 1:1 비율로 혼합한 후 커피얼룩이 묻은 부위를 칫솔 등으로 닦아주는 방법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3. 알약 소화제
유통기한이 지난 알약 소화제를 이용해서도 커피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커피 얼룩 속에는 지방, 단백질과 같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소화제 속에는 이러한 영양소들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커피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빻아진 소화제 가루를 미지근한 물(약 35~40℃)에 녹여줍니다. 가루를 녹인 물에 얼룩이 묻은 부분을 담궈주고 칫솔 또는 손으로 살살 비벼주면 끝. 마지막으로 물로 헹궈주면 커피 얼룩이 지워진 것 확인할 수 있어요!
4. 기타 방법들
설탕, 시럽 등이 첨가된 커피가 묻은 경우 글리세린을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을 추천하는데요, 글리세린을 섞은 물에 약 30분정도 담근 후 물로 헹궈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또한
우유가 들어간 라떼종류의 커피 얼룩이 묻은 경우에는 휘발성이 있는 유기용제를 발라 살살 문질러 얼룩을 지울 수 있습니다.
시너, 솔벤터 등이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유기용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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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얼룩을 지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중하고 아끼는 옷에 묻은 얼룩 꼭 참고 하셔서 손쉽게 지우시길 바랄게요 :) 이제 커피 얼룩 걱정 없이 마음껏 맛있고 향긋한 커피를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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